그래픽=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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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 지난 4월 태어난 출생아수가 작년보다 500여명 늘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1만9049명으로 작년 동월 1만8528명보다 521명 늘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8% 늘었다.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건 2022년 9월 13명(0.1%)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통계청은 출생아 수가 반등한 배경으로 코로나 기세가 한풀 꺾인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혼인 증가세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11개 시도는 증가, 광주, 대전 등 6개 시도는 감소했다. 

지난 4월 사망자 수는 2만8659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112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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