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KCC글라스가 야생조류를 보호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적극 나섰다.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회장 정몽익)는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 ‘구해조(鳥) KCC글라스’의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10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숲속도서관’에서 KCC글라스 임직원, 국립생태원 관계자, 유튜버 새덕후 및 구독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류충돌방지스티커부착 및 야생조류 보호 인식 증진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구해조(鳥) KCC글라스 캠페인은 숲과 가까이에 위치해 야생조류의 충돌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
[이코리아] 제주바다가 기후변화로 인해 장기간 고수온이 유지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28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24일 '폭염(고수온) 재난 위기 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고수온 위기경보 중 '경계' 단계를 발령했고, 7월 31일에는 '심각' 수준으로 격상했다. 특히 제주는 7월 31일 고수온 경보(수온이 28℃ 이상으로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 이후로 같은 상태가 4주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수산과학원이 지난 26일 발표한 해양자료속보 '한국 연안 수온정보'에 따르면 지난주(2024.08.17~0
[이코리아] 기부도 취향에 맞춰 할 수 있다. 건강한 삶이 트렌드로 다가오는 요즘 러닝이나 자전거 출퇴근으로도 기부를 할 수 있다.월드비전 ‘글로벌 6케이 포 워터(Global 6K for Water)’캠페인은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평균 6km를 걷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대신하여 걷거나 달리며 깨끗한 물을 기부하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이 캠페인은 우리나라에선 2018년도부터 진행되고 있다. 2018년 첫 참가자 951명에서 2023년까지 누적 참가자가 40,825명에 달하고 지난 6년간 참가자들이 뛴 거리는 244,950
[이코리아] 독일의 과학자들이 매년 세계 해양을 오염시키는 수백만 톤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희망을 줄 수 있는 플라스틱을 먹는 곰팡이를 발견했다.로이터통신은 지난 8일(현지시각) 독일 라이프니츠 민물 생태학 및 내륙수산업 연구소가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곰팡이 균주 18종을 발견해 학계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라이프니츠 담수 생태 및 내륙 어업 연구소의 한스-피터 그로사트 연구 그룹장은 로이터 TV와의 인터뷰에서 “독일 북동부 슈테츨린 호수에서 미세곰팡이가 다른 탄소원이 없는 일부 플라스틱에서 어떻게 번성하는지를 분석한 결과 이
[이코리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자 최근 여러 국가에서 ‘도시 숲’을 주요 정책으로 내놓고 있다. 도시에 조성된 숲은 생물 다양성에 좋은 영향을 주고 지역 사회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준다. 녹지 공간은 사람들의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고, 대기 오염의 해로운 영향을 줄이며, 도시의 열섬 현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산림청에 따르면 도시숲은 여름철 한낮의 평균기온이 도시 중심보다 약 3∼7도(℃) 낮고, 평균 습도는 9~23% 높아 도시열섬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를
[이코리아] 국내에서도 리튬’이 매장되어 있다는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 소식이 알려지자 리튬 국산화에 대한 기대도 나오지만 채굴 시 환경 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전기차 생산에 필수적인 리튬은 공급량이 불안정해 관련 기업들은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리튬 생산 속도가 전기차 생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1일 ‘국내 리튬 유망 광상 탐사 결과 발표회’에서 최근 4년간 12개 국내 리튬 유망 광상을 조사 탐사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지질자원연은 경북 울진과 충북 단양 등에
[이코리아] LG생활건강은 지난달 29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 해변에서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그린밸류 YOUTH’ 참가자들을 비롯한 관계자 130여 명과 함께 해변 정화 봉사활동인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인을 벌였다.2022년 처음 시작한 비치코밍 캠페인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그린밸류 YOUTH는 LG생활건강과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와 공동추최하는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선발한 20개 팀, 103명의 청년
[이코리아]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들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할 뿐 아니라, 선박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세플라스틱 등 2차 오염으로도 이어지는 심각한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어구보증금제 및 전문 로봇도 투입해 각고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는 한 해 평균 14만 톤(t), 절반 이상이 폐어구와 플라스틱인 것으로 조사됐다. 바닷속 해양 쓰레기는 해양 오염은 물론, 해양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5년간 선박에 해양 쓰레기가 걸리면서 1600건의 해상 사고가
[이코리아] DGB금융그룹은 그룹의 경영활동이 자연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위험 및 기회를 관리하기 위해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TNFD는 자연 훼손 방지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국제기구가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다.기후변화에 이어 생물다양성 보호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세계적인 의제로 떠오르면서 기업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 과제가 됐다.DGB금융은
[이코리아] 플라스틱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기업과 연구 기관이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연간 4억3000만 톤(t)에 달한다. 이들 플라스틱의 대부분은 난분해성 소재로 만들어져 폐기 후 분해되지 않고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산업용 플라스틱 소재의 약 40%를 차지하는 패키징 분야에서 플라스틱 필름 사용
[이코리아]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이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월22일)을 기념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생태계 보전을 위해 종자보전 연구에 매진할 ‘캠퍼스 담다’ 프로젝트 발대식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6일 강원대학교에서 ‘캠퍼스 담다’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학생들의 연구의지를 독려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시드볼트센터가 주관하고 강원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캠퍼스 담다’ 프로젝트는 산림 내 야생식물 종자를 수집, 보존하는 과정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생태학적
[이코리아]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사장)는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과 사회공헌을 연계해 갯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갯벌 생태계 보존 캠페인과 탄소저감 봉사활동에 앞장선다.세계 5대 갯벌 보유국 중 하나로 풍부한 갯벌 자원을 가진 우리나라는 1987년 3,204㎢였던 갯벌이 30년 사이 722㎢가 사라졌는데, 이는 싱가포르 국토 면적 크기와 같다.GS칼텍스는 지난 4월 1일부터 갯벌 생태계를 보존하는 「한평生 갯벌기부 : 착한 알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한
[이코리아] 기후변화와 함께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이 글로벌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복원에 관한 책임을 다하려는 국내 기업들이 속속 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국내 전 지역에서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신세계면세점이 지난 11일 세계 철새의 날을 앞두고 10일 인천녹색연합에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매년 세계 5대 갯벌인 영종도 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후원해왔다. 올해 영종도 갯
[이코리아]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포카리스웨트 '무라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무라벨은 라벨프리(Label-free) 제품으로 겉면에 부착된 라벨을 제거해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페트 재활용 효율을 높인다.동아오츠카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이는 1987년 출시 이후 36년만의 새로운 도전이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한 걸음이다.사측에 따르면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이코리아] 최근 글로벌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대두하고 ESG 경영이 강조되면서 기업들에게 플라스틱 감축 이슈에 대한 책임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과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여러 기업들이 다양한 환경 캠페인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3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줄임말로 일상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바다를 깨끗
[이코리아] 유럽연합(EU)이 공해 보호를 위한 글로벌 해양조약의 비준을 통과시켰다. 환경단체는 내년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개최를 앞둔 한국도 조속히 비준에 참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공해(公海)는 전 세계 바다의 61%를 차지하며, 천연 탄소흡수원으로써 기후위기 완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생물의 터전으로서 큰 생물학적 가치가 았다. 그러나 대부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공해 보호를 위한 규제가 없어 그동안 무분별한 파괴가 진행되었다.이에 공해와 심해저 등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에 대한 관
[이코리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업별로 각종 행사를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올해 54주년째인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소등 행사를 진행하며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이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경상북도 울진군 나곡리 2만 ㎡ 부지에 8천 그루 식수의 ‘한화 태양의 숲’ 11호를 조성했다.또한, 한화큐셀이 기증한 태양광 설비로 전기를 생산하는 양묘장에서 묘목을 공급 받아 묘목 생육 과정에서 발
[이코리아] 현대제철이 월드비전, 한국생태관광협회 등 NGO와 함께 당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은 당진시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의 다양한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지난 4월 4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언론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공개모집된 20명의 학생들은 4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활동하게 된다.학생들은 본격적인
[이코리아] 현대백화점그룹이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손잡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규모 숲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6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이 민간 기업 및 시민단체
[이코리아] 교보증권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생물다양성 증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2020년부터 여의샛강생태공원 활성화를 위한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보증권과 한강은 여의샛강공원 생태계 보호 및 환경 개선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창포원 수생식물 심기 ▲어린 버드나무 살리기 ▲생태공원 내 조형 비오톱 만들기 ▲생태계교란 식물 관리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참여한다.이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