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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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 통계청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적자 가구 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가구는 처분가능소득(소득에서 세금·사회보험료 등 비소비 지출을 뺀 값)보다 소비지출이 많은 가구를 뜻한다.

적자 가구의 비율을 소득 분위별로 보면 1분위 가구비율은 60.3%, 2분위 가구 비율은 28.9%, 3분위 가구비율은 17.1%, 4분위 가구비율은 18.2%로 나타났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의 1분기 적자 가구 비율은 1년 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9.4%를 기록했다.

 2024년 1/4분기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404만 6천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4% 증가했다.  흑자액은 113만 8천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6% 감소했다. 

흑자율은 28.1%로 전년동분기대비 1.2%p 하락했으나, 평균소비성향은 71.9%로 전년동분기대비 1.2%p 상승했다.

소득 5분위별 가계수지는 올해 1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5만 7천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6% 증가했으나,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25만 8천원으로 2.0% 감소했다.

1분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95만 5천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1.2% 증가했으나, 평균소비성향은 137.4%로 전년동분기대비 16.3%p 하락했다.

5분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866만 7천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3% 감소했으며, 평균소비성향은 58.8%로 전년동분기대비 1.0%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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