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2024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가 지난 7월 31일터 8월3일까지 코엑스 A,B,C,D 전관에서 개최되었다. 또한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MBC건축박람회(이하 ‘건축박람회’)도 8월 22일부터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IOT 기술의 발전은 벌써부터 여러 건축 요소들을 사물인터넷과 결합시켰고, 인공지능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공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똑똑해진 AI 영상제작 기술은 건물의 앞면만 보고도 뒷면과 측면을 순식간에 그려낸다.한편, 지속적인 노무비의
[이코리아] 구글,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이 내놓은 기상예보 인공지능(AI)가 전통적인 기상예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다는 발표가 속속 나오고 있다. 기후위기로 인해 날씨 예보 정확도에 대한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지금, 이들 기업들의 기술 경쟁으로 AI를 활용한 날씨 예측 움직임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엔비디아는 지난 19일(현지시각) 기상예보 전용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스톰캐스트’를 공개했다.스톰캐스트는 이전의 대기 예측 모델인 코르디프(CorrDiff)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엔비디아는 스톰캐스트에 소위 ‘자
[이코리아] 대한민국이 금메달 1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2024 파리 올림픽이 끝났다. IT업계의 모든 화두를 점령한 AI는 이번 대회에서 매우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첨단 AI기술은 선수들의 훈련, 경기력 향상, 실시간 중계에서 특히 괄목할 만한 활약을 선보였다. 이 글에서는 올림픽에 동원되어 경기 밖에서 새로운 승자로 등장한 첨단 AI기술들을 살펴본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양궁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린 5개의 금메달을 모두 획득했다. 3관왕에 오른 김우진 선수를 이기는 방법 중 하나가 11점을 쏘는 것이라는 농담이 나올
[이코리아] ‘나노코리아 2024’ 전시회가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보이지 않는 나노 미래를 실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를 포함한 대기업과 한국나노기술원으로 대표되는 공공기관 등 총 356곳이 참석했다.나노는 10억분의 1미터를 의미하는데 나노분야의 전시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전시회는 세계 3대 나노 전시회 중 하나로 거론된다. 전시회에는 반도체에 사용되는 나노기술이 널리 홍보되었고, 다양한 첨단 소재 및 이를 접착하거나 가공하는 회사들까지 장비들을
[이코리아] 19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항공, 방송 등 여러 분야에서 IT 대란이 일어났다.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거나 지연되었으며 런던 증권거래소,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 등 증권가에서도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또 영국의 스카이 뉴스, 호주 ABC 등 세계 각국 방송사들은 생방송을 중단했으며 MS365, XBOX 게임 등 MS의 각종 서비스 역시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마이크로소프트는 7월 20일 이번 사태로 윈도우가 설치된 약 850만 대의 컴퓨터가 영
[이코리아] 아시아 최대의 메타버스 전시회인 ‘메타버스엑스포’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인공지능기술이 IT업계 화두를 모두 빨아들이는 가운데, 관객들의 관심은 AI와 새롭게 부각되는 리걸테크에 쏠렸다.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로 가상우주로 번역된다. 이 용어는 1992년 출간한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가장 먼저 사용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2022년 5월 개봉했
[이코리아] 주문받는 용도로 쓰이는 키오스크가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기부 키오스크와 관련해 LG전자 직원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MZ전자’를 운영하는 LG전자 최정현 선임은 지난 4일 구독자 1명당 1000원을 기부하겠다며 사내 기부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영상을 올렸다. MZ전자의 기부 공약은 44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테크 유튜브 채널 ‘뻘짓연구소’의 눈에 띄었고, 그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기부를 통한 ‘담당자의 월급삭제’를 제안했다. 이후 구독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최 선임은 구독자 수가
[이코리아]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주최하는 'Next Rise 2024' 행사가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500개가 넘는 참가 벤처기업 다수는 한국계였지만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독일, 스페인, 미국 등에서 참가한 100여개 해외기업들도 전시장을 빛냈다. 현대자동차, LG전자, KT&G, 콘텐츠진흥원, BMW 등 다수의 대기업과 공공기관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별도 부스를 꾸몄다.200개에 가까운 스마트업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소개하는 별도의 발표회를 진행
[이코리아] 지난 6월 4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의 동북쪽 남강전시장에서는 세계 3대 IT전시회로 꼽히는 컴퓨텍스 2024가 개최되었다. 이 전시회는 국민당 정부가 1976년부터 기획한 대형IT 프로젝트였는데 2016년부터는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을 연결하는 이노벡스를 더했다.이노벡스는 미국 CES에서 개최되는 유레카파크(Eureka Park)나 한국에 코엑스에서 개최된 넥스트라이즈(Next Rise)와 매우 유사한 기능을 수행한다. 컴퓨텍스는 대만에서 개최되지만 미국, 한국, 싱가폴, 인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럽인 참관객들이
[이코리아] AI EXPO KOREA(이하 AI Expo)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개최되었는데 9번째 전시회가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전시회에는 미국, 캐나다 등 13개국에서 260여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약4만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같은 장소에서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월드IT쇼에 약 6만명의 인파가 몰린 것을 볼 때 인공지능은 이미 IT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해 개최된 월드 IT쇼도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이란 부제를 달아 AI의 중
[이코리아] 네이버의 라인지분 매각 이슈가 한국의 IT업계를 집어 삼키고 있다. 대통령실은 5월 14일 '라인사태'와 관련하여 “라인야후가 7월 1일까지 일본 정부에 제출하는 행정지도 조치보고서에 지분매각이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혀 지분 매각으로 촉발된 정쟁은 일부 마무리되는 듯하다. 또한 네이버나 라인플러스 직원들의 일자리 불안감도 일단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인공지능이 새로운 시장으로 등장한 지금 IT업계에서 패권을 확보하고 데이터 주권을 둘러싼 여러 국가와 기업들의 각축은 향후에도 계속될 것이다.디바이스, 플랫
[이코리아] 지난 3월 27일부터 3일간 강남 코엑스에서 '2024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이하 스마트공장전)'이 개최되었고 4월 1일부터 5일간 킨텍스에서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이하 ‘SIMTOS’)' 전시회가 열렸다. 한국의 로봇보급율은 노동자 10만명당 1,000대에 달하며 이는 세계 최정상 수준이다. 한국의 기계보급율은 매우 높기 때문에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는 이미 세계4대 생산, 제조기술 전시회로 꼽힌다.약 450개 회사가 스마트공장전에는 출품하였고, 7만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SIMTOS에는 독일, 일
[이코리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세계보안엑스포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SECON & eGISEC 2024)’가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396개 보안기업이 1,479개 부스에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고, 12개국 이상의 정부관계자들이 한국 IT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올해 전시회는 킨텍스의 1~5관을 전부 사용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블랙홀이 되어 모든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여러 기업들이 다양
[이코리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등은 지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2024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국내외 의료기업계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살피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350여개 제조사가 참가하여 의료기기와 의료정보시스템 등 총 35,000전시품을 소개했다. 미국, 중국, 태국, 우크라니아 등 40개 국가의 해외바이어 4,274명이 전시회에 참가하여 한국기업들과 활발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코리아]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와 'EV Trend Korea 2024'가 코엑스에서 동시에 개최되었다. 코엑스에 따르면 전 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 업체가 1,896개의 부스를 꾸렸고 무려 12만명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찾았다고 한다.전기차에 대한 수요의 감소로 2차전지사업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전망도 있다. 그러나, 전시장에서는 입장권을 얻기 위하여 실제로 30분 이상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터리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이코리아] 전자신문은 지난 2월 21일 서울 양재동 엘센터에서 ‘디지털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IT업체인 네이버와 카카오 계열사들과 Dell, IBM과 같이 국제적으로 알려진 업체들이 참가하여 효과적인 데이터관리에 대하여 설명했다.전통적인 의미의 백업은 데이터 복구에 1~2일이 걸리기 때문에 은행의 거래원장과 같이 매우 중요한 자료를 취급하는 경우, 백업은 데이터관리에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없다. 지난 2022년 카카오 사용자들은 판교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일부 서비스의 장
[이코리아] 최근 버추얼 셀레브리티가 콘텐츠 제공뿐만 아니라 협업을 통한 경제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최근 일본 버추얼 셀레브리티의 경제효과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버추얼 유튜버(VTuber)인 슈오 산고는 지난해 2월 일본 미에현의 테마파크인 ‘시마 스페인무라’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버튜버가 해당 테마파크를 다녀온 이야기가 알고리즘에 의해 영향력이 커지며 결국 트위터(현 엑스닷컴)의 트렌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테마파크가 해당
[이코리아]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한 ‘세미콘 코리아 2024’ 전시회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ASML, TEL, HITACHI 등 내노라하는 장비제조기업들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같은 칩제조회사들을 포함한 500개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행사의 주제는‘경계를 넘어선 혁신’이었는데 이글에서는 치열한 반도체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국기업들의 핵심 전략을 살펴보기로 한다.한국의 1인당 GDP를 뛰어넘은 대만 기업들의 약진은 이번 전시회
[이코리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CES가 지난 2014년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와 시내 곳곳에 산재한 대형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삼성전자 등 일부 대기업은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하기도 했다. 북극 한파가 미국 본토를 강타하면서 비교적 온화한 라스베가스도 올해에는 찬바람이 불었지만 전세계에서 물려든 13만 인파는 베가스를 뜨겁게 달구었다.올해 CES에는 150여개국에서 3,500개 기업이 참여했는데 한국 기업은 이중
[이코리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제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다양한 기반기술로 기업의 조직, 비즈니스 모델 및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험난한 과정을 의미한다.디지털전환은 과거부터 진행되는 전사적 자원관리(ERP)나 제조실행시스템(MES)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ERP나 MES도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상당히 높여주었으나, 디지털전환은 고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탄생시키도 한다. 지난달 17일 코엑스 스타트업